fnctId=bbs,fnctNo=2188 기간검색 시작일 입력 ex) 2023.11.01 종료일 입력 ex) 2023.11.01 RSS 2.0 총 2763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게시글 리스트 러시아연구소, 제186차 콜로키움 개최 새글 러시아연구소(소장 최우익 교수)는 6월 10일(화), 러시아연구소 회의실에서 인문한국사업(HK+) 학술활동의 일환으로 러시아연구소 소속 두 명의 신진학자를 초빙해 제186차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이번 자리에는 최근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유정 러시아연구소 책임연구원과 김현진 학술연구교수가 참여했다.김유정 박사는 러시아의 디지털 경제 발전양상과 동북아 국가와의 상호 보완성 주제를 통해 디지털 경제의 개념을 모든 경제활동이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해 이루어지는 경제 로 정의하고, 발전 과정을 형성기, 발전기, 성숙기 등 세 단계로 구분해, 이를 바탕으로 러시아의 디지털 경제 발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제1단계 형성기는 소련 시기의 PC 개발과 인터넷 도입, 초기 전자상거래의 출현을 중심으로 디지털 경제 인프라가 구축된 시기이고, 제2단계는 2006년 이후 스마트폰 도입, 모바일 인터넷 확산, 모바일 상거래의 급성장과 더불어, 디지털 경제 국가프로그램이 채택돼 디지털 경제 및 관련 기술의 발전이 본격화된 발전기 이며, 현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증강 및 가상 현실(AR/VR), 5G 통신망 등 첨단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는 성숙기 의 과도기적 단계에 있다고 설명하면서, 러시아는 서방의 경제 제재 및 외국 기술 의존 탈피를 위한 기술주권 확보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유정 박사는 국산 소프트웨어 및 장비 사용 확대, AI 음성비서 알리사, 자율주행차, YandexGPT 와 같은 독자적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공공 부문 주도의 기술 개발이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김현진 박사는 러시아의 경제적 불평등이 정치참여에 미친 영향 주제로 러시아의 소득 불평등이 시민의 정치참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김현진 박사는 서구와 다르게 권위주의 체제인 러시아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분석시각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2000년부터 2021년까지 러시아의 85개 연방주체를 단위로 공식 통계 데이터를 활용했다고 발표하며, 분석 대상은 제도적 정치참여(대통령 선거 및 두마 선거의 투표율, 정부지지율)와 비제도적 정치참여(시위 및 집회 발생 빈도)로 설정했으며, 주요 설명 변수로는 소득 지니계수, 빈곤율, 도시화율 등을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김현진 박사는 패널 회귀분석을 통해 각 변수의 영향력을 검토했고, 그 결과, 전반적으로 소득 불평등이 심화될수록 제도적 정치참여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중위소득 계층이 두터운 도시화 지역에서는 투표율과 정부지지율이 더욱 낮게 나타났는데, 이 사실은 정치체제에 대한 회의와 변화 가능성에 대한 낮은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봤다. 반면 일부 농촌 지역에서는 투표율과 정부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되었으며, 이 점은 정부 재분배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국가 주도의 의례적 동원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작성일 2025.06.12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23 중남미연구소, 월요초청 세미나 개최 새글 우리 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신정환)은 6월 9일(월) 오후 4시에 서울 캠퍼스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고려대학교 강수돌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강수돌 교수는 자본주의와 기후위기: 문제와 대안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강수돌 교수는 기후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이 자본주의 체제임을 지적하면서 그 대안으로 생태 민주주의, 탈 성장코뮤니즘, 에코 페미니즘, 사회 생태주의 등 다양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강수돌 교수는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삶의 위기이며, 자본주의의 무한이윤 추구 논리가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본주의의 대량생산과 소비, 인간과 자연의 분리, 물신주의 등을 비판하면서, 탈 자본, 탈성장, 탈 경쟁의 교육과 자연의 권리, 생태 헌법, 지역 생태공동체의 재건을 강조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려면 기술이나 시장 중심의 가짜 대안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관계를 회복하는 진짜 대안이 필요하다 는 강 교수의 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자본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중요함을 일깨웠다.신정환 단장은 이번 세미나가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문적 담론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의 실천 방향을 제시한 소중한 자리였다 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중남미연구소는 기후위기와 생태전환, 탈성장과 원주민 세계관, 탈 인간중심주의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작성일 2025.06.11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355 장모네 EU센터, 주한 EU대사 초청 세미나 개최 새글 장모네 EU센터(소장 김시홍)는 지난 5월 27일(화) 오후 4시, 주한 EU 대표부 대회의실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대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유럽연합 관계: 유럽의 시각 을 주제로 진행되었다.페르난데스 대사는 8월 귀임을 앞두고 외대 EU센터와의 협업 사례를 소개하며, 특히 오바마홀에서 총 5차례 진행된 모의 유럽연합 이사회의 성공적인 시행이 공공외교의 모범을 보인 사례라고 보았다. 이어 보다 구체적인 양자 관계에 대한 설명은 프레드릭 에크펠트 부대사가 이어받아 발표했다.행사 후반에는 참석한 학생들과 함께 2023년 한-EU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 정상회담, 유럽연합의 대북 정책, 공공외교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작성일 2025.06.10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645 동남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단, 공동학술대회 개최 새글 동남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단(단장 서명교)은 한국아프리카학회, 한국유럽학회, 한국이민정책학회와 공동으로 2025년 공동학술대회 를 지난 6월 7일(토)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 및 일반대학원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본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 한아프리카재단, Euraxess Korea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이번 학술대회는 ▲유럽의 이민정책과 이민자 복지권, ▲글로벌 규범과 경계의 정치: 유럽, 아프리카, 그리고 한국의 대응, ▲이주배경학생과 한국의 이민정책 방향 등 총 8개 세션(패널)으로 구성되어 활발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동남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단 세션은 우리 대학 태국학과 박경은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공동연구원 및 전임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해외 전문인력 유치를 위한 FTA Mode 4 규범의 정책적 활용: 한-베트남 FTA를 중심으로(이준표 박사), ▲한국의 E-7과 E-9 비자의 비교분석을 통한 외국인 숙련공 유치 정책의 쟁점과 한계(이채문 박사), ▲베트남 인력송출 법제에 관한 연구(박재명 학술연구교수)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하였다. 작성일 2025.06.10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574 러시아연구소, 제15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 시상식 개최 새글 러시아연구소(소장 최우익)는 지난 6월 6일(목), 주한 러시아연방 대사관에서 제15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는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연방 대사, 드미트리 굴킨 공사, 알렉산드르 야키모베츠 러시아대외협력청 대표를 비롯한 러시아 측 주요 인사들과 함께, 한국 측에서는 러시아연구소 최우익 소장, 김현택 명예교수, KRBC 박종호 대표, 단국대 함영준 교수, 러시아연구소 전미라 HK연구교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시상식은 수상자들의 노고와 성취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부대 행사로 러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영화 상영회도 함께 진행되었다.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와 주한 러시아연방 대사관은 2011년부터 러시아 및 러시아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러시아어 토론대회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본 대회의 수상자들에게는 러시아대외협력청이 후원하는 장학금과 함께 한국외대 총장 및 주한 러시아연방 대사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작성일 2025.06.10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569 대학원 파이낸스경영전공, 태국 탐마삿대학과 현지 라운드테이블 개최 새글 대학원 국제경영학과 파이낸스경영전공(주임교수 권태연) 졸업생 재학생 원우회는 지난 5월 30일(금), 태국 현지 탐마삿대학교(Thammasat University)에서 산학협력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개최했다.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파이낸스경영전공 원우회와 한국금융산학학회(Korean Financial Industry-Academic Association)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양교 간 석 박사 과정 교류 및 산학협력 확대를 통해 해외 유수 대학과의 실질적 연계를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우리 대학에서는 파이낸스경영전공 석 박사 과정 재학생과 졸업 동문들이 참석했으며, 탐마삿대학교에서는 태국 업비트 최고경영자, 한국학연구센터장, 경영대학 부학장 및 국제교류처장 등 약 40여 명의 인사가 참여해 활발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탐마삿대학교는 태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국립대로, 비즈니스 및 금융 분야에서 다수의 인재를 배출해온 명문 대학이다. 특히 경영대학은 미국 AACSB, 유럽 EQUIS, 영국 AMBA 등 세계 3대 경영교육 인증을 모두 획득한 바 있다.행사를 주관한 백재승 교수는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지만, 아시아의 경제 금융 및 기술 중심지인 한국과 관광 농업 IT 기반의 태국 간 교류는 앞으로도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이라며, 양국 주요 대학과 학회 간 지속적인 협력과 친목 도모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양측은 향후 산학협력 특별과정 개설, 지속적인 교류 및 라운드테이블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번 첫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마무리했다. 작성일 2025.06.10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657 러시아연구소, 제13차 IRS포럼 개최 새글 러시아연구소(소장 최우익)는 지난 6월 5일(목), 대학원 506호에서 제13차 IRS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조지타운대학교(Georgetown University) 외교학부 및 사학과 교수이자 유라시아 러시아 동유럽연구소 소장인 마이클 데이비드-폭스(Michael David-Fox) 교수가 연사로 초청되었다.데이비드-폭스 교수는 최근 하버드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한 저서 『Crucibles of Power: Smolensk under Stalinist and Nazi Rule』를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소련 서부 국경 지역에 위치한 스몰렌스크(Smolensk) 주민들이 1930년대 스탈린 체제와 1940년대 초 나치 점령이라는 두 전체주의 정권을 차례로 경험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변화했는지를 다루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자서전, 러시아 및 독일 문서보관소 사료 등을 바탕으로 실증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극단적 정치 체제 속 시민들의 삶을 조명했다.이번 포럼은 테러와 전쟁이라는 억압적 상황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오늘날 전쟁 상황에 놓인 시민들의 고통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강연 후 데이비드-폭스 교수는 우리 대학 역사관을 방문해 대학의 발전상에 깊은 인상을 표했다. 아울러 러시아연구소와 조지타운대학교 유라시아 러시아 동유럽연구소는 학술협력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협의를 마쳤으며, 가까운 시일 내 양해각서를 정식 체결할 예정이다. 작성일 2025.06.10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512 국제지역대학원, 제주평화포럼 세션 참가 및 공동학술대회 개최 새글 국제지역대학원은 지난 5월 28-30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제주평화포럼에 한국유엔체제학회 및 제주평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의 대한민국과 혁신 을 주제로 세션을 구성하여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개최된 제주평화포럼은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혁신 을 주제로 3일간 개최됐으며, 국제지역대학원이 공동주최한 세션은 5월 29일(목) 오후에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지구상의 각종 갈등과 분쟁이 분출되는 가운데 그 존재 의의와 역할에 상당한 도전이 제기되고 있는 유엔 및 각종 유엔 산하 기구, 특히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기능과 역할,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데 초점이 주어졌다. 본 회의는 국제지역대학원 온대원 원장의 사회로 주한 유엔기구 대표, 학계 중진, 정부의 관련 정책담당자가 발표 및 토론을 담당했고, 프랑스 외교부의 정치안보 담당 고위급 외교관으로 오랜 기간 유엔안보리 업무를 담당했던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 등 학자와 전문가들이 회의에 참가하여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발표는 탕 셍야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연락사무소 대표, 제임스 히난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서울사무소 대표, 김새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 임현문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원장 등 국내 유엔기구의 대표들이 현재 글로벌 공동체에 제기되고 있는 각 분야에서의 문제점과 도전 요인, 그리고 유엔안보리를 중심으로 한 유엔기구들의 역할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은 이경철 대한민국 외교부 유엔안보리 담당 고위대표와 이신화 고려대 정외과 교수(전 북한인권국제협력 대사)가 담당했고, 유엔안보리의 구성과 운영방식,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강대국 간 지정학적 갈등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제질서의 추세가 유엔안보리 및 유엔체제의 혁신과 미래에 갖는 함의를 논의했다. 이후 본 회의에 참석한 베르투 대사와 학계 전문가, 학생들의 참여 하에 활발한 질문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세 기관은 다음 날인 5월 29일(금) 제주평화연구원 회의실에서 글로벌 거버넌스: 불확실성 시대 소다자주의의 역할 을 주제로 별도의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후변화, 지정학적 갈등, 경제적 불안정, 신기술 및 신산업을 둘러싼 주요국 및 세력 간 경쟁 심화 등 복합적 위기로 인해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기존의 다자주의 국제질서의 상황과 이를 대체, 또는 보완하기 위한 기제로 최근 급속히 부상하고 있는 소다자주의(minilateralism) 국제협력 방식에 대한 학술적 논의의 장을 제공했다.이날 회의는 세 기관 대표의 개회사와 환영사에 뒤이어 두 개의 세션이 진행되었다. 제1세션에서는 이신화 교수(고려대)의 사회로 소다자주의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연계 를 주제로 김수원 교수(본교 국제지역대학원), 김보경 교수(전북대), 김효정 교수(경희대). 한수진 교수(숙명여대), 박동준 박사(제주평화연구원), 박혜원 연구원 (본교 국제지역대학원)의 발표 및 토론이 전개되었다. 뒤이은 제2세션에서는 온대원 교수의 사회로 소다자협력의 부상: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한 함의 를 주제로 본교 국제지역대학원의 메이슨 리치 교수와 어위탄 교수, 그리고 박재적 교수(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유엔체제학회 회장), 김아람 박사(제주평화연구원), 하경석 박사(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기태 박사(세종연구소)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작성일 2025.06.09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609 처음 1346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